지난 1월 부산시는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은 송도해수욕장과 C-Bay~Park선(용두산공원, 광복동, 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을 연결하고, 사하구 장림역과 자갈치역을 잇는 신규 트램 노선인 '송도선'을 구축하는 등, 부산 내에 신설 도시철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충무대로 확장 사업', 마을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편의시설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암남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이하 새뜰마을 사업)' 등이 이뤄지며 송도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개발 호재가 있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 인근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올해 5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현재 시세는 3.3㎡당 약 3910만 원이다. 이는 84㎡에 기준층 기준으로 약 8억3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약 2.5배 뛰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송도에서 '암남동지역주택조합'이 두 번째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암남동지역주택조합'은 2016년에 조합설립인가를 승인 받았지만, 업무대행사의 교체와 시공 예정사 변경등의 이유로 잠시 주춤했던 이력이 있다. 그러나 2021년 12월12일 '암남동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기존 조합원들과의 안건들을 처리했고, 그 결과 '암남동지역주택조합'의 존치와 업무대행사, 시공예정사 변경 및 추가조합원 모집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암남동지역주택조합'은 시공예정사 ㈜삼정과 함께 '송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로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서구 암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총 427세대 규모로 최고 지상 29층, 6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중소형 평형 위주인 59㎡ 282세대, 84㎡ 14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재래시장 및 롯데마트 및 고신대병원 등의 주거 관련 인프라가 갖춰져있다.또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천마초, 감천초, 송도초와 근거리에 위치한 부산관광고, 고신대학교 등의 학군이 있다. 여기에 송도해수욕장까지 차량으로 약 6분이 소요되며, 천마산 조각공원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 이밖에 천마산터널의 개통으로 사하구, 강서구를 비롯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변 관광명소에 수월하게접근할 수 있으며, '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과 같은 경로로 해안 순환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송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산과 바다가 단지 앞뒤에 위치한 입지환경과 조경디자인으로 일상이 휴식이 되는 에코라이프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 설계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4Bay 단지설계로 채광, 통풍을 강화한다.